도로 결빙...교통안전에 유의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중부 내륙 일부와 남부 지역 일부에서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

출처: 연합뉴스, 주말 날씨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동지를 하루 앞둔 오늘 토요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춥고 이에 대비하여 방한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낮다. 한 낮 기온은 전국이 영상 3~11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나쁨’ 수준으로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전국 ‘보통’, 오후 중부(강원영동 제외)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중부 내륙 일부와 남부 지역 일부에서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출처: 기상청, 주말 날씨

일요일인 2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중부 지방은 밤에 북서쪽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전국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이 -4~6도로 평년(-8~2도)보다 따뜻하겠다. 한 낮 기온 역시 6~13도로 평년(3~11도)보다 높겠다.

다만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는 전국으로 더 확산하겠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경북 등이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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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교통안전에 유의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중부 내륙 일부와 남부 지역 일부에서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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