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12월 24일 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가 개최된다.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된 프로젝트 '하나!둘!하나!'의 결과물이 소개된다. 총 11개교 1,5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 지역 미술관에 대한 소개와 미술관의 소장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자유롭게 상상하여 7㎝×7㎝의 작은 캔버스 안에 표현한 900여개의 캔버스를 모아 공동 작품으로 완성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가득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 프로젝트와 함께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는 오는 12월 24일(화)부터 12월 31일(화)까지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룸에서 진행된다.

-----

수원시립미술관, 아이들이 만든 공공미술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 개최

오는 12월 24일(화)부터 12월 31일(화)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