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KBS1에서 가요무대, '세모(歲暮)'가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이미배, 조항조, 윙크, 김용임, 배금성, 조명섭, 김나희, 이경애, 김부자, 현숙, 장미화, 배일호, 김충훈, 이진관, 설하수, 태진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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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방송캡쳐, 가요무대 조항조 나이, 본명, 가발, 대표곡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2월 23일 오후 10시 KBS1 가요무대에 트로트가수 조항조가 출연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항조는 1959년 10월 16일생, 올해 나이 59세로 본명은 홍원표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72년 미 8군 무대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1978년 '서기 1999년'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1983년부터 3년간 '코리아 환타지'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가 긴 무명생활에 지쳐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된다. 

이후 1990년 한국에 돌아와 1997년 솔로 '남자라는 이유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남자라는 이유로' 덕에 조항조는 30년 가까이 되는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인기가수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지난 2013년에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OST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발매하며 대중에게 입지를 굳혔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만약에'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이 있다. 

출처 KBS 방송캡쳐, 가요무대 조항조 나이, 본명, 가발, 대표곡

데뷔 39년 중 20년을 무명생활로 보낸 조항조는 그의 무명시절에 대해 "무명이라 힘들었다기보다 음악을 하니까 즐겁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조항조는 몇 년간 변치 않는 헤어스타일로 가발을 쓴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심을 받고 있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또, 지난 7월 MBC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 출연해 코 성형설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코가 완벽하게 생겨서 성형설이 돌았지만, 내 코가 맞다"고 말했다. 

한편, 조항조는 23일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백년설의 고향 설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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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KBS1에서 가요무대, '세모(歲暮)'가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이미배, 조항조, 윙크, 김용임, 배금성, 조명섭, 김나희, 이경애, 김부자, 현숙, 장미화, 배일호, 김충훈, 이진관, 설하수, 태진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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