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지난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6언더 그라운드'의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조나'가 출연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런닝맨'에 출연한 가운데 기존 출연자들과 팀을 맺어 게임을 즐겼고,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나이, 결혼, 부인, 대표작과 같은 연관 키워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76년 10월 23일 태어나 올해 만 43세인 '라이언 로드니 레이놀즈'는 지난 1990년 하이틴 드라마 '힐 사이드'에서 '빌리 심슨' 역으로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14세였으며, '힐 사이드'가 인기를 얻어 가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만 20세가 될 무렵인 1996년에는 미국의 유명 하이틴 드라마 '사브리나 시즌 1기'에 출연했으며, 1998년에는 인기 드라마 'Two Guys And A Girl'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쌓아갔다.

한국 팬들에게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데드풀'을 통해 알려졌는데, 당시 '데드풀 1'은 한국에서 3,317,184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는 약 2년 만인 지난 2018년, 새로운 에피소드로 무장한 '데드풀2'에도 주인공 '데드풀(웨이드 윌슨)' 역을 소화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는 친숙한 이미지를 주게 되었다. 

특히, 지난 2018년 5월 13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못된 유니콘 앞통수에 뿔난다 유니콘'이라는 가면으로 나와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으며, 올해 5월에는 '명탐정 피카츄'에서 '피카츄' 역을, 가장 최근에 공개된 '6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원' 역을 소화하는 등 점차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라이언 그레놀즈'는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전 아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이다. 지금은 '블랙 위도우'로 더 친근한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08년에 결혼하여 2011년에 이혼했다. 

당시, '스칼렛 요한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이놀즈와의 이혼 사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그녀는 "이혼하기 전부터 레이놀즈가 바람을 피웠다, 어린 애가 남편을 유혹해서 이 지경에 이르게 됐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좁힐 수 없는 서로의 성격 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라이언 그레놀즈'는 지난 2012년 지금의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했으며, 지난 2014년과 2016년 그리고 2019년에 세 딸을 품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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