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군민의 종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2020년 1월 1일 오전 7시 백암산에서 해맞이 행사

▲ 2019년 신년 해맞이 및 안녕기원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함양군이 올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열어가는 제야의 종 타종 및 해맞이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11시 군민의 종 종각에서 500여명의 기관 단체장 및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신년 1일 오전 7시에는 백암산 정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31일에는 기관·사회 단체장 등 40여명의 군민들이 33회의 타종을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다.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타종식은 식전공연, 본행사, 식후공연으로 이루어 졌으며 추운날씨를 대비해 따뜻한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일 희망찬 경자년 해맞이 행사는 함양읍 교산리 백암산 정상에서 800여명의 기관단체장 및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함양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희망과 꿈, 열정을 충전시켜 군의 발전과 번영, 군민의 안녕,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안녕기원제, 희망메시지낭독, 소망빌기, 만세삼창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는 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행사로군민들의 행복과 삶의질 향상을 기원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많은 군민이 함께 자리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경자년을 기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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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민의 종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2020년 1월 1일 오전 7시 백암산에서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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