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황희찬, 폴 포그바, 기성용 등 겨울 이적시장 앞두고 나오는 이적설

출처 : 음바페, 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레드불 잘츠부르크, 뉴캐슬FC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킬리언 음바페에게 엄청난 규모의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6일(한국시간) PSG가 음바페를 붙잡을 엄청난 조건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지속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PSG가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바페는 시즌 초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19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 대표 일간지 '르 파리지엥'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PSG가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조건을 준비했으며, 연봉은 네이마르와 같은 수준이다.

 

잘츠부르크 '황의찬'

출처 : 레드불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3)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르는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을 보도했다.
 
황희찬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관심을 가졌다는 소식에 이어 울버햄튼이 황희찬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의 케빈 텔웰 이사는 최근 황희찬을 관찰하기 위해 잘츠부르크 홈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의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약 300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뉴캐슬 '기성용'

출처 : 뉴캐슬FC 인스타그램

기성용(30·뉴캐슬)의 셀틱 복귀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셀틱 감독이 미드필더진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기성용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의 현재 상황은 매우 어둡다. 지난 9월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 이후 두달이 넘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출전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리그 3경기 출전에 1경기에서만 선발로 출전했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기성용은 팀을 떠날 수 2~3명 중 한 명이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다른 팀의 문을 두드릴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기성용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성용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셀틱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87경기 1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셀틱에서의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 입단했다. 만약 기성용이 셀틱으로 돌아간다면, 8년 만에 스코틀랜드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

출처 : 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트'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폴 포그바의 1월 이적시장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5200만 파운드(약 783억원)에 미디필터 엠레 잔을 서해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뛰던 포그바는 지난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며 세리에A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지만 현재 맨유는 크게 부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경기를 뛰지 못한 포그바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패배했지만 후반 교체한 포그바는 유일하게 창의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포그바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점쳐지고 있지만, 유벤투스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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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겨울 이적시장 앞두고 '이적설' 음바페, 황희찬, 포그바, 기성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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