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하늘공원, 응봉산, 남산을 소개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서울 해돋이 명소 하늘공원, 응봉산, 남산
[2020 새해 일출 명소]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2019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는 지금, 2020년의 맞이할 해돋이 명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돋이란 '해가 막 솟아오른 때'를 말한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는 서울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1. 하늘공원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서울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이자 나들이 명소 생태공원이다. 접근성도 뛰어나고 훌륭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개회, 일출 감상, 새해 희망 신명풀이, 대북 타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하늘공원 가장 높은 곳에 서면 서울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는 북한산을 볼 수 있고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을,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까지 서울 시내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탁 트인 조망권으로 일출을 보기 좋은 장소인 하늘공원은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방문하기 좋은 해돋이 명소이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해돋이 장소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하늘공원을 추천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서울 해돋이 명소 하늘공원, 응봉산, 남산
[2020 새해 일출 명소]

2. 응봉산 팔각정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응봉산 팔각정은 야경과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근의 서울숲과 한강이 위치하고 있어 좋은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1월 1일 오전 7시 팔각정에서도 2019 응봉산 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하늘 인사를 하고 풍물패 및 전자현악 공연, 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북 타고, 소원지 작성 및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응봉산 정상으로 통하는 이동로는 차량 이용이 제한되며, 해돋이 참여자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야 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서울 해돋이 명소 하늘공원, 응봉산, 남산
[2020 새해 일출 명소]

3. 남산 팔각정

서울의 해돋이 명소로 가장 유명한 곳 중에 하나, 남산 팔각정이다. 바쁜 일정에 해돋이를 보러 멀리까지 나가기 힘든 서울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이다. 

남산의 팔각정은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우남정을 지었다가 1960년 4.19의거 때 철폐되었다가 1968년 11월 11일 다시 건립되었다. 

팔각정은 남산 정상에 세워져 있어 서울시가 한 눈에 펼쳐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서울 경기권에 거주한다면 언제든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남산 팔각정을 해돋이 명소로 추천한다. 

한편, 2020년 1월 1일 서울의 일출시간은 종로구 기준 7시 47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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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 맞이할 '서울 해돋이 명소' 어디? 하늘공원, 응봉산,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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