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SKT 1 '페이커' 이상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상혁(페이커)는 내년 1월 1일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특집'올해도 잘될 거야 아마두'에 슈퍼주니어 김희철,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함께 출연한다.

페이커의 공중파 예능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해 11월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는 김희철이 페이커의 팬임을 언급했다. 이번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상혁(페이커)는 '라디오스타'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 최고 연봉, 프로게이머 등의 내용이 언급될 때 '페이커'의 이름이 나왔다.

한편, '페이커' 이상현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9 더 게임 어워즈'에서 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포트나이트 프로게이머 '부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스포츠의 발전과 함께 페이커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NBA 출신인 릭 폭스 e스포츠 팀 ‘에코 폭스(Team Echo Fox)’의 설립자 릭 폭스는 미국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2018 롤 월드 챔피언십은 99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며 롤이 NFL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롤은 세계적으로 호소력이 거대한 스타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하며 "게임계의 마이클 조던을 생각나게 하는 페이커 같은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며 페이커를 극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라디오스타 출연 방송은 오는 1월 1일 밤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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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마이클 조던 '페이커' 이상혁, 라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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