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주차 인터넷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도서 top 10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2019년 4주차,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베스트셀러 도서는 무엇일까?
1위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 EBS, 펭수
2위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3위 '트렌드 코리아 2020'(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0 전망) - 김난도 외 8명
4위 '팩트풀니스(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 한스 로슬링
5위 '데미안(리커버 한정판,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 기념 초호화 패브릭 양장, 초판본)' - 헤르만 헤세
6위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글배우
7위 '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 이지성
8위 '5년 후 나에게 Q&A a Day' - 포터 스타일
9위 '틀 밖에서 놀게 하라(세계 창의력 교육의 노벨상 ‘토런스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 김경희
10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조선의 발명품 편: 특명! X맨의 정체를 밝혀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정현희
1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대표 마스코트 펭수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다. 100만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대 펭귄 펭수의 에세이로 귀엽고 감동적인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책꽂이에 꽂아두지 않고 매일 펼쳐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다양한 표정의 펭수를 등장시켜 독자에게 친근함을 선사한다. 또한 중독성 강한 펭수의 자작곡도 수록되어 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2위는 데이비드 S. 키더와 노아 D. 오펜하임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다. 1년 265일 안에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간접체험하는 교양서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엄선하고 감수한 내용을 담아 지적인 호기심을 통한 일상의 자극과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
3위는 김난도 교수 외 7명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이다. 김난도 교수는 2020년의 소비트렌드는 '세분화', '양면성', '성장'이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선호는 매 순간 변화하고 소비 방식은 더욱 편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대별 소비층과 그들의 행보에 주목하여 그 속에 숨겨진 욕망들을 발견한다.
4위는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다. 극빈층의 비율, 여성의 교육기간, 기대 수명, 자연재해 사망자 수 등 전세계의 다양한 분야별 이슈가 최신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된다. 이를 통해 언론 등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면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부정적인 심리 해결책도 제시하여 어떤 사건에 대해서 확대해석하거나 관점을 왜곡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한다.
5위는 독일 문학계의 위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출판사 더스토리가 그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여 대표작인 '데미안'을 초호화 패브릭 양장으로 제작한 것으로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헤르만 헤세 전문 번역가, 독일 문학 연구가의 번역으로 자서전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 헤세 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에이트', '5년 후 나에게 Q&A a Day', '틀 밖에서 놀게 하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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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주차,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베스트셀러 도서는?
2019년 4주차 인터넷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도서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