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연극 '쉐어하우스' 공연

출처: 스탠바이컴퍼니, 연극 '쉐어하우스'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26일 로맨틱코미디 연극 '쉐어하우스'가 공연 소식을 전했다.

연극 '쉐어하우스'는 지난 12월 13일(금)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처음으로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을 주고 싶은 남자와 사랑을 받고 싶은 여자, 그리고 이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한 남자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 작품은 연극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시각적 접근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연극 '블랙슈트'와 '비클래스' 등으로 대학로 웰 메이드 연극의 모범으로 떠오르는 제작사 스탠바이컴퍼니를 필두로 베테랑 배우 및 스탭진이 모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을 직접 집필한 연출가 이상곤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작품의 주제로 삼았다고 한다.

훤칠한 외모를 가진 명문대 출신의 엄친아 고봉구 역에 배우 김번영·권기남·이세형, 항상 사랑에 목말라 있는 무명 연극배우 조혜미 역에 김서지·이성애, 한때 유명했던 아이돌 JB 역에 유건우·이유청·신민기, 지화자(멀티) 역에 문민형·지민규가 참여했다.

제작사 스탠바이컴퍼니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사랑의 형태를 너무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다루고자 했다"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배우 및 스탭진들이 모여 웰메이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많은 관객들이 함께 자리를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 '쉐어하우스'는 오는 3월 1일(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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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로맨스, 연극 '쉐어하우스'

오는 3월 1일(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연극 '쉐어하우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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