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관광객 두 배 이상 급증

출처 : 의왕시, 레솔레파크, 올해 방문객 128만명 돌파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올해 의왕시 레솔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128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레솔레파크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레솔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합쳐 1,283,7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집계된 613,131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월별 방문객을 살펴보면 철도축제 및 가정의 달이 있었던 5월에 194,808명이 방문하며 월 최대 인원을 기록했으며 가을 버스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있었던 10월에 154,745명이 레솔레파크를 찾았다.

레솔레파크의 방문객이 증가한 이유로는 첫째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봄축제에서 겨울 축제까지 계절별 축제 및 행사가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버스킹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함께 진행돼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레솔레파크에는 의왕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비롯해 짚라인을 탈 수 있는 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호수관광열차 등 다양한 주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장시간 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왕송호수를 중심으로 한 연꽃습지, 코스모스단지를 비롯해 겨울철 대규모 철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볼거리가 많은 점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내년 10월에는 레솔레파크에서 제8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가 열리게 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레솔레파크가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앞으로 레솔레파크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 가볼만한곳] 레솔레파크, 올해 방문객 128만명 돌파

작년 대비 관광객 두 배 이상 급증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