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공연 '우리들의 노래'가 개최된다.
오는 4일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개최된다.

출처 포천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공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공연 '우리들의 노래' 개최

포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포천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공연 ‘우리들의 노래’를 개최한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그 빛은 우리 마음’, ‘새로운 시작’, 동요 메들리 등 13곡을 선사하고 오케스트라 및 색소폰 연주 등 특별공연 시간을 마련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활동을 전개하며 포천시를 알리는 대표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문 발성코치와 발성 강의 및 안무교육을 받고 있는 단원들은 정기공연 이외에도 관내 주요행사 초청공연을 비롯해 지자체간 협연 합창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김호재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아이들 모두가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밤낮없이 매주 연습했다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아이들의 하모니를 통해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포천시, 제 16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최

▶ 제16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일주일 연기해 1월 4일 개장

포천시가 제16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포근한 기온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한다.

포천시는 오는 28일 이동면 도리돌 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내년 1월 4일 개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장군 축제는 특성상 기온이 낮아져 얼음이 견고하게 얼어야 진행될 수 있는데, 올 겨울은 예년과 달리 기온이 비교적 높아 부득이 축제가 연기됐다.

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 동장군축제 대표일꾼인 장보영 축제위원장은 “기온과 관련 없는 아이스볼링, 팽이체험, 실내 빙어낚시 등은 문제가 없지만, 계곡 얼음썰매, 송어 얼음낚시, 전통 썰매 등은 얼음이 얼어야 가능하므로 부득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전달하고자 내부검토를 거쳐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온 탓에 비록 축제 개장은 일주일 연기됐지만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 특화축제로 선정돼 지난해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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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공연 '우리들의 노래' 개최
제16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일주일 연기해 1월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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