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청양군, 새 랜드마크 ‘매운고추체험나라’ 본격 조성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으로 유명한 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 안에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 ‘매운고추체험나라’를 조성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서해안과의 거리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와 수익성 문제 등으로 답보상태였지만, 12월 들어 문화체육관광부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층 규모로 건축 예정인 매운고추체험나라는 360° 회전형 하늘타워 등 칠갑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양고추가 상징하는 각종 매운 음식을 특화하고 가족형·체류형 체험시설을 다양하게 설치, 차별화를 도모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군은 특히 58억원을 투자해 스카이워크 등 경쟁력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매운고추체험나라를 연계,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운고추체험나라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은 내년 1월중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두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1월 한달간 명절 성수품 점검

출처 : 청양군, 설 명정과 관련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충남 청양군이 설 명절과 관련 1월 한 달 동안 제수용품이나 선물세트 등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유통업소와 음식점, 대형마트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거짓 표시, 혼동표시, 미표시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위생 상태, 종업원 건강검진 여부까지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는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의적 위반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단속 점검을 실시해 믿을 수 있는 식재료 유통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안전 먹거리로 군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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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청양] 새 랜드마크 ‘매운고추체험나라’ 본격 조성, '1월 한달간 명절 성수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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