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3월 8일 첫 공연 개막

출처: 아트앤아티스트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가 오는 2020년의 첫 공연으로 '콘테르탄테' 시리즈를 선보인다.

로시니 오페라 콘체르탄테 '세비야의 이발사'는 오는 2020년 3월 8일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오페라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빚어낸 아트앤아티스트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시리즈는 지난 2016년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을 시작으로 2017년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2018년 '돈 조반니' 등 이번 '세비야의 이발사'로 다섯 번째 시리즈를 맞이한다.

오페라보다는 레퍼토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콘체르탄테의 장점을 살린 ‘오페라 콘체르탄테’는 일반 대중들이 오페라와 쉽게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획 무대다. 최고의 성악가들이 포진해 있는 아트앤아티스트만의 강점을 살려 최정상의 성악가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한 야심찬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시니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세비야의 이발사' 무대를 위해 국내외 최고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고의 ‘피가로’로 인정받으며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를 장악한 바리톤 김주택,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로 활약하고 있는 강혜정, 세계 오페라계가 주목하는 테너 김건우,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스 손혜수 등 내로라하는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관계자는 "로시니의 유쾌, 통쾌, 상쾌하고, 리드미컬한 레치타티보와 누구나 한 번 듣고도 빠질 만큼 아름답고 현란한 아리아들을 한 자리에 모았으니, 어떤 무대보다도 신명나고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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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3월 8일 첫 공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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