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오후 9시 35분 EBS1체널에서 방송

출처: EBS 싱어즈 홈페이지, 양희은 싱어즈 출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오는 12월 29일 오후 9시 35분, EBS의 음악 다큐멘터리 '싱어즈, 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에서 가수 양희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양희은은 '아침이슬', '상록수'와 같은 민중 노래뿐만 아니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한계령' 등 우리나라 감성이 담긴 다양한 대중가요들을 선보이며, 선 굵은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여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의 불씨와 명줄을 늘려준 사람들에게 전하는 양희은의 감사 메시지와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받은 난소암판정, 쌓여가는 금지곡 리스트를 딛고 일어난 그녀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밀도 있게 담았다.  

양희은은 “아침이슬을 넘어서야 한다는 게 어떤 강박이 있었어요. 근데 어느 날 아주 작은 것도 노래가 될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게 노래가 될 수 있다 하는 생각을 한 거죠. 작지만 작은 것이 큰 것이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하며, 음악 인생 50년은 되돌아본다. 

한편,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방송인 양희은 이전에, 왜 그녀가 시대를 위로한 포크계의 대모인지, 가수 양희은의 진가를 한껏 발휘할 '싱어즈-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 2회가 12월 29일 오후 9시 3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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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오후 9시 35분 EBS1체널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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