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국악까지 다채로운 공연 선물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3인 3색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컬래버레이션

출처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듀 2019 제야 음악회' 개최, 랜선을 넘나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듀 2019 제야 음악회' 개최

 따스하던 봄, 길면서도 즐거웠던 여름, 하염없이 높은 하늘만 보여준 가을, 그리고 하얀 눈꽃을 기다리는 겨울을 보내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많은 일이 있었고 잊지 못할 순간들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로운 2020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고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31일 저녁 9시 웅부홀에서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아듀 2019 제야 음악회’를 진행한다.

차세대 떠오르는 젊은 지휘자 김영준이 이끄는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소현, 마음을 제대로 훔치는 진정한 오페라 배우 소프라노 이윤경, 부드러운 힘을 지닌 바리톤 임희성,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 판소리 재원인 서의철이 출연해 클래식에서 국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야 음악회를 진행한다.

K-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유럽 등지에서 활동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신세대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클래식 음악계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국내·외 유수의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로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을 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연말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2019년 마지막 밤을 아름답고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제야 음악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이 의미 있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포항시,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듀 2019 제야 음악회' 개최, 랜선을 넘나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 랜선을 넘나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오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진다.

2019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현과 함께한 ‘창현 거리 노래방’은 호미곶 해맞이광장 현장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약 1만여명의 젊은 세대와 함께 축제를 즐기며 국내 축제들 가운데 유튜버와 콜라보레이션하는 축제 콘텐츠의 신호탄을 터트리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올해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레트로’를 통해 여러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축제의 사전부터 사후까지 다양한 시도와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새로움을 넘어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3인의 특색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포항 대표 유튜버인 흥삼과 함께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별미인 ‘1만명 떡국 나눔 행사’에서 일만인 분의 떡국을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흥삼은 약 9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일명 ‘먹방 유튜버’로 부모님과 함께 먹방을 진행하며 포항의 특산물과 야시장 탐방 등 다양한 먹방을 선보이는 포항 출신 유튜버이다.

이번 축제에서 ‘1만명 떡국 나눔 행사’의 사전 준비를 위한 계란지단, 육수 등 재료 만들기부터 현장에서는 떡국 끓이기와 배식까지 직접 참여한다.

총 4회에 걸친 영상 업로드를 통해 포항을 향한 애정과 축제 현장 모습들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로 축제의 흥과 열기를 더해줄 크리에이터로 댄스 버스킹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춤추는 곰돌이 함께한다.

아프리카의 인기 BJ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춤추는 곰돌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는 80분간 해넘이 무대에서 댄스 버스킹과 랜덤 플레이 댄스를, 2020년 1월 1일 오전 12시 30분부터는 ‘호미 심야 노래방’을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텐트 내부에서는 저녁 8시부터 새해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유튜브 크리에이터 Jay TV와 함께하는 ‘호미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호미 보이는 라디오’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 온라인 시청자들과 함께 한해를 돌아보며 음악, 드라마, 영화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새해 일출을 기다리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1월 1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는 ‘호미 들리는 라디오’를 통해 희망 가득한 포항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SNS 연계 이벤트 등 3가지의 이벤트를 통해 대송 한과, 그립톡 등 다양한 기념품들을 나눠주며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이 외에도 ‘1만명 떡국 나눔 행사’와 특산물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해맞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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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문화행사]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듀 2019 제야 음악회' 개최, 랜선을 넘나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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