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편 화제, "아제르바이잔 여행시 가봐야 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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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편 캡처, 아제르바이잔 관광지, 아제르바이잔 여행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모델 겸 배우 '알라베르디'가 출연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한국생활 6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알라베르디'는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에 대해 한국인들이 생소함을 느낀다며, 직접 아제르바이잔을 알리기 위한 PPT를 제작했다. 

그는 "지금 목표가 한국에서 최대한 아제르바이잔을 알리는 것이다"고 덧붙이며, 아제르바이잔의 지리적 위치부터 수도 역사를 제작진에게 장장 20분 동안 설명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편이 방송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제르바이잔'이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편 캡처, 아제르바이잔 명소

'아제르바이잔'은 터키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로, 경이롭고 진기한 자연환경과 뿌리 깊게 내려져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 위에 문명이 더해지면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기도 한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화려한 불빛들로 도시가 변신하는 '아제르바이잔'은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어 예전부터 '불의 나라'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은 주변의 터키나 중앙아시아와 유사하다. 쇠꼬치에 양고기를 끼워 화로에 구운 케밥을 비롯하여, 요구르투와 쌀, 시금치, 회향 등으로 만든 걸쭉한 수프 '도브가(Dovga)', 양고기를 넣고 끓여 만든 고기국 '피티', 양고기 소를 밀가루 피에 싸서 요리한 만두 '두쉬바라(Dushbara)' 등이 꼭 먹어보아야할 음식으로 꼽힌다.

 

출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편 캡처, 아제르바이잔 먹거리

'아제르바이잔'은 진기한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로 인해 다양한 관광지가 존재한다. 좁은 골목들이 서로 얽혀 있으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 특히 12세기 건설된 '메이븐 탑'과 '쉬르반샤 궁전'이 있는 바쿠의 성곽도시는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어, 불을 숭배하는 배화교 '조로아스터'의 유적이 있는 '아테쉬갸흐 불의 사원'과 암각화와 함께 진흙이 지하에서 물 또는 가스와 함께 분출하여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 '고부스탄 암각화'도 '아제르바이잔'의 유명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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