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3년째 대상 후보' 박나래 VS '떠오르는 유산슬' 유재석
  • 신유정 기자
  • 승인 2019.12.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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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를 지켜온 일등공신 박나래
새롭게 나타난 강자 유산슬,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부활
'MBC 방송연예대상', 오는 29일 저녁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은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중 가장 치열한 대상 쟁탈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는 사실상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로 대상후보가 결정돼 있었고, 오늘 28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는 백종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반면에 'MBC 방송연예대상'은 '나 혼자 산다'로 3년째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와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재석 사이에서 기분좋은 고민에 빠져있다.
 

#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를 지켜온 일등공신 박나래

출처: MBC
출처: MBC, MBC 방송연예대상, '3년째 대상 후보' 박나래 VS '떠오르는 유산슬' 유재석

박나래는 지난 2017년부터 이미 두 차례 대상 후보로 언급됐다. 2017년에는 전현무에게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고, 박나래는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하반기에 국민적인 신드롬을 불러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에게 트로피를 내주며 두 번의 고배를 마셨야했다.

두 차례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박나래는 올해도 열심히 달려왔다. 올해 초 전현무와 한혜진의 잠정적 하차로 공백이 생긴 '나 혼다 산다'를 이끌어왔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자칫 흔들릴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견고히 지켜냈다. 게다가 3월 첫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도 진행을 맡아 시청률을 8%대까지 끌어올렸다.

수년째 MBC 예능과 함께하며 두 프로그램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박나래이기에 대중들은 올해 대상은 당연히 박나래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새롭게 나타난 강자 유산슬,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부활

출처: MBC
출처: MBC, MBC 방송연예대상, '3년째 대상 후보' 박나래 VS '떠오르는 유산슬' 유재석

올해는 박나래가 독보적인 대상 후보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놀면 뭐하니?'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특히나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데뷔하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되자 유재석이 막강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4.6%로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뽕포유' 프로젝트 후 8.9%까지 시청률이 상승했고, 광고까지 완판하는 등 MBC에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유산슬 캐릭터는 KBS1 '아침마당'과 SBS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하며 대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은 지난해 '무한도전' 종영으로 불거졌던 위기론을 딛고 완벽히 부활에 성공한 유재석과 기존 MC들의 이탈에도 든든하게 '나 혼자 산다'를 지켜오며 3년 전부터 대상 후보로 거론된 박나래의 막상막하의 대결이다. 그렇기에 어느 쪽이 대상을 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두 사람의 대결보다는 MBC 예능의 한 해를 돌아보며 연말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즐기는 것이 좋겠다. 

또한 박나래와 유재석 외에도 작년 연예대상 수상자인 이영자, 전현무, 김구라, 김숙, 서장훈도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현무, 화사, 피오가 MC를 맡은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전현무와 홍현희가 펼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노라조, 화사,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까지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최고의 예능스타들이 연예대상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게다가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는 펭수, 가수 박지훈, 그레이, 지코, 구구단 미나 등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저녁 8시 45분부터 생방송된다. 또한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은 MBC SNS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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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를 지켜온 일등공신 박나래
새롭게 나타난 강자 유산슬,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부활
'MBC 방송연예대상', 오는 29일 저녁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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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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