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울버햄튼 황희찬 이적 위해 2000만 파운드 준비..."
군면제 받은 황희찬, 울버햄튼 이적?

출처: 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 울버햄튼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황소'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이뤄질까. 독일의 언론이 황희찬 이적설에 대해 조명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지역지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해있는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황희찬 이적

해당 매체에서는 "올 여름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이제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다"라고 이적설에 대해 설명하며 "몇 주 전부터 소문이 있었고, 딜이 성사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위해 2천만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천 300만 파운드(한화 약 348억 8,300만 원)까지 애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으며, "황희찬의 울버햄튼행이 오는 1월에 성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황희찬 이적

한편, 황희찬은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방 수비수를 괴롭히는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과 신체능력을 이용한 돌파 모습은 그의 경기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고, 여기에 골 감각까지 입증되면서 대형 클럽으로부터 예의주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황희찬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하여 총 9개의 골과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있으며, 대한민국 남자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군 문제'도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해결되었기에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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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울버햄튼 황희찬 이적 위해 2000만 파운드 준비..."
군면제 받은 황희찬, 울버햄튼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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