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개최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30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2020 신년음악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섬세하고 열정적인 지휘자 서진과 강렬하고도 섬세한 앙상블로 주목받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다가오는 2020년을 경쾌하고 소리들로 가득 채운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은 작곡가 히메네스의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열정이 넘치는 오페라 '루이 알론소의 결혼' 중 간주곡,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협연하는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국내 피아니스트를 대표하는 한상일은 부조니 콩쿨을 통해 "본인만의 개성있는 소리를 가진 피아니스트"라는 평과 함께 다채로운 음색, 탄탄한 테크닉, 섬세함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로시니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곡, 주제, 변주곡'과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 라벨의 '왈츠' 등 정열적이고 낭만적인 작품들로 20세기 인상주의 감성을 재현할 예정이다.

과천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는 오는 1월 17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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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알리는 경쾌한 클래식, 과천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개최

오는 1월 1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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