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7일(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작곡가 유민희 일곱 번째 작품 발표회 'SONG OF LIFE VII_PRESERVE' 개최

출처: 문화기획통, 작곡가 유민희 작품 발표회 'SONG OF LIFE VII_PRESERVE'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31일 작곡가 유민희가 일곱 번째 작품 발표회 'SONG OF LIFE VII_PRESERVE' 개최 소식을 전했다.

작곡가 유민희는 지난 2006년부터 'Song of Life'라는 타이틀로 작품 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일곱 번째 무대인 'Preserve(지키다, 보존하다)'는 전통음악의 장단, 시김새, 선법, 발성 등 특징을 담은 성악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는 전통 원형을 지키면서 동시대성을 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판소리와 민요에 비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에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정가는 대중화라는 명목으로 가요화 되어가고 있다.

전통을 보존하며 창작을 하는 것은 전통예술을 전공으로 삼아 활동해온 많은 예술가들에게 필수적인 고민거리다. 동시대성과 대중성이 음악적인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작품의 시작이나 동기부여가 전통에서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음악의 존재감을 알리고 본질을 지키며 만들어가는 원형의 국악도 끊임없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번 연주회가 한국음악의 전통의 특징을 담은 음악들의 현대화, 동시대화로 펼쳐질 새로운 지평이 되길 기대된다.

작곡가 유민희 작품 발표회 'SONG OF LIFE VII_PRESERVE'는 오는 1월 7일(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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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민희 작품 발표회 'SONG OF LIFE VII_PRESERVE' 개최

오는 1월 7일(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작곡가 유민희 일곱 번째 작품 발표회 'SONG OF LIFE VII_PRESERV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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