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기대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5관왕, 신세경, 차은우 커플상

출처 : 문화뉴스, 2019 MBC 연기대상 김동욱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2019 MBC 연기대상의 대상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조장풍)'역을 맡은 김동욱이 수상했다.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안방 극장에 데뷔한 김동욱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대상에 초대 받은 자리에서 최우수상과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김동욱은 "너무 큰 실수를 두번이나 저질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꿈같은 순간인데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많은 선배들에 비해 내가 주인공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주는 무게감, 기대감이 많이 부족했다. 촬영 내내 부담감이 컸고,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임했다. 영광스러운 상을 줘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출처 : MBC 연기대상 캡쳐, 2019 MBC 연기대상 김동욱

이어 "앞으로도 게으르지 않고 늘 고민하고,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루 하루 살겠다.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의 제작진과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다사 다난한 2019년이 단 하루 남았다. 하루만큼은 다들 무탈하게 지나가고 2020년에는 많은 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고 건강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밝혔다.

출처: 문화뉴스,  2019 MBC 연기대상 김동욱

최우수상 수목드라마 부문은 ‘봄밤’ 한지민, 정해인과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수상했다.

이날 정혜인은 “연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그분들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웠다. 좋은 배우가 되기전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월화특별기획 부문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과 ‘웰컴2라이프’ 임지연이 수상했으며,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은 ‘황금정원’ 이상우와 ‘두 번은 없다’ 예지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수목드라마 부문은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과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에는 오만석(검법남녀2)과 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에는 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과 박세완(두 번은 없다)이 수상했다.

이날 일일주말드라마 우수상을 받은 류수영은 “하늘나라에 간 처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던 순수한 청년이었는데 처남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문화뉴스, 2019 MBC 연기대상 김동욱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1분 커플상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 차은우가 받았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작가상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반디 작가가 수상했다.

 

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

대상- 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우수상 수목드라마- 신세경(신입사관 구해령)·한지민(봄밤)·정해인(봄밤)

최우수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임지연(웰컴2라이프)

최우수상 일일주말드라마- 이상우(황금정원)·예지원(두 번은 없다)

우수상 수목드라마-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우수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오만석(검법남녀2)·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수상 일일주말드라마- 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박세완(두 번은 없다)

신스틸러상- 노민우(검법남녀2)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고의 1분 커플상- 신세경·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올해의 작가상- 김반디 작가(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정시아(황금정원) 

조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오대환(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수목드라마- 이지훈(신입사관 구해령) 

신인상- 로운·이재욱·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청소년 아역상- 이수아(웰컴2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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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연기대상 김동욱 대상, 신세경, 한지민, 정해인 최우수상 등 (종합)

2019 MBC 연기대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5관왕, 신세경, 차은우 커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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