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사업 위주.기념행사, 학술사업, 문화·예술사업, 책 발간 등 다양한 분야 기념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20년 광명사랑화폐 100억원 발행
‘특별관리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촉으로 시민참여 기반 마련

출처 : 광명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마무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다큐멘타리 영화 ‘헤로니모’ 상영을 끝으로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명시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총무과와 복지정책과, 문화체육과 등 모든 관련부서가 참여하고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및 광명문화원 등 산하기관까지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1월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년 여정의 닻을 올렸다.

광명시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기념식 위주의 획일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시민참여형 사업 위주로 추진하기 위해 성인 34인, 청소년 및 아동 33인, 총 100인으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0주년 기념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자유와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행사, 학술사업, 문화·예술사업, 책 발간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3·1절 100주년 기념식과 4·11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조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지자체로는 드물게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도 개최했다.

또한 광명시는 광명시 독립운동의 사료를 발굴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유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광명지역 3·1운동사 및 근대 100년의 문화유산 등 학술사업을 10회 이어나갔으며 다큐멘타리 콘서트, 8.15역사 투어 버스, 시민문학 낭독회, 항일독립영화 상영회 등 많은 문화사업도 함께 전개했다.

이 외에도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 및 생활악기오케스트라 등 시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해 선정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작공연 기획에 활용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역사의 해’로 규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한해가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사랑화폐’1월 1일부터 10% 추가충전 이벤트

출처 : 광명시, ‘광명사랑화폐’1월 1일부터 10% 추가충전 이벤트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사랑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10% 추가충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충전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3월부터는 6%를 추가충전 해준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광명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음식점, 편의점, 동네슈퍼, 미용실, 전통시장 등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광명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오프라인 판매처 4개소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개소를 더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광명사랑화폐를 70억 발행했는데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발행한다”며 “두 달간 운영하는 설명절 10% 추가충전 이벤트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광명사랑화폐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시민과 함께 만든다

출처 : 광명시, 특별관리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촉식

시흥시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30일 시는 지난 8월부터 사전 공개모집해 지역별로 추천 구성된 특별관리지역 대책위원 25인을 대상으로 ‘특별관리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대책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흥시는 과림동 일원 특별 관리 지역의 현안사항과 개발방안 모색, 지역개발 정책수립 등 의사결정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앞으로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이름에 걸맞게 선출된 위원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나가길 바란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어렵고 새로운 길을 가는데 있어 개척자의 정신으로 특별관리지역의 성공적인 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과림동 일원 특별관리지역의 개발방향 정립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관련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통한 스터디 모임과 컨설팅 워크숍을 통해 함께 정책을 발굴하며 계획수립, 추진 등 전반적인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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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광명]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광명사랑화폐’ 이벤트

시민 참여형 사업 위주.기념행사, 학술사업, 문화·예술사업, 책 발간 등 다양한 분야 기념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20년 광명사랑화폐 100억원 발행
‘특별관리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촉으로 시민참여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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