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기대상 후보, 열혈사제 김남길, VIP 장나라, 배가본드 이승기, 의사요한 지성
31일 오후 8시 55분,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

출처: 2019 SBS 연기대상 예고편 캡처, 2019 sbs 연기대상 후보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SBS에서는 '2019 SBS 연기대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누가 대상을 수상할지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한해 SBS에서는 일일드라마와 단막극, 요일드라마를 포함하여 총 19개의 작품이 방영되었다.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대상의 후보로 뽑고 있는 작품은 '열혈사제'와 'VIP'이다.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대상의 영예를 수상할 수상자에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뽑고 있는 강력한 대상 후보들을 소개한다. 

 

출처: 2019 SBS 연기대상 예고편 캡처, 열혈사제 김남길

▲열혈사제 '김남길'

다혈질 카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서로 공조하며 살인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는 '열혈사제'에서 '김해일' 신부 역을 맡은 김남길이 SBS 연기 대상의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남길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신부 '김해일'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19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드라마로도 손색없는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기에, 자연스럽게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출처: 2019 SBS 연기대상 예고편 캡처, VIP 장나라

▲'황후의 품격', 'VIP' 장나라

지난 2018년 황후의 품격(최고 시청률 17.9%)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나라'는 2019년 하반기 'VIP(최고 시청률 15.9%)'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몰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VIP'에서 장나라는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자신의 남편 '박성준'과 '하유리'의 외도 사실을 알게되면서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을 깊은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출처: 배가본드, 의사요한 홈페이지, 배가본드 이승기, 의사요한 지성

이외에도, '배가본드'에서 조카 훈이를 잃은 '차달건' 역을 소화한 이승기와 '의사 요한'에서 환자를 사랑했던 '요한'을 역을 맡은 '지성' 역시 SBS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2019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장나라의 MC로 진행되며, 오후 8시 55분부터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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