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청년몰, 시청 민원실에 마련…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
평창군 다음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최고점…지속 가능 관광 결실 맺어

출처 : 여수시, 일자리 키오스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여수시가 지역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정보 안내시스템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도서관과 청년몰, 시청 1청사 민원실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가로 66cm, 세로 190cm, LED 49인치 규모로 종류별채용, 직종별채용, 취업정보, 창업정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화면에서 종류별채용을 누르면 일자리맵, 여수시 채용공고 청년우대, 여성우대, 장년우대, 대기업, 벤처기업, 공기업 등의 아이콘이 나온다.

구직자들은 이곳에서 각종 모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직종별채용을 선택하면 경영, 보건, 건설, 교육, 농림어업 등으로 분류된 자료를 볼 수 있고 취업정보에서는 자격시험정보, 면접가이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창업정보에서는 창업절차, 장업자금, 사업계획서 법률정보, 세무정보, 마케팅,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내용도 배울 수 있다.

또 여수시 공지사항과 관광문화 정책을 확인하고 취업운세도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많은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인·구직 콘텐츠를 풍성히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문체부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전국 2위’

출처 : 여수시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마다 진행하는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여수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1등급 지역으로 뽑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를 분석해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이었고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6등급까지 구분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2등급에 그쳤으나 올해는 종합지수 108.36점을 받아 1등급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2019년을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과 캠페인 등을 확대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종화동 해양공원에 있던 낭만포차를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시민 불편을 줄였고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이상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 도시로 우뚝 섰다.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운영해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했고 관광객 만족도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SNS버스 분석으로 불편사항도 해소했다.

모바일 앱 ‘여수야’와 ‘여수맛’을 개발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을 펼친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관광발전을 공인받은 만큼 강점은 더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는 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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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여수] 채용 정보 한눈에 ‘일자리 키오스크 구축’,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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