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테마박물관 개·보수해 ‘퐁당퐁당 수리샘’으로 재개관
‘융합코딩교실’, ‘두근두근 1학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

출처 군포시,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독서문화강좌 운영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군포시 작은도서관 12곳 겨울방학 독서문화강좌 운영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 12곳을 선정해,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도서관은 삼성마을 2단지의 글고운도서관과 당정초등학교 앞의 당정문화도서관 등 12곳이며 내용은 ‘융합코딩교실’, ‘두근두근 1학년’, ‘동화책과 요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꾸며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과 2월 두달에 걸쳐 도서관별로 2회에서 최대 6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도서관별로 하면 되는데,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도서관별 접수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시 어린이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집근처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40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치와 이용 시간 등 관련 정보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군포시, 유아 물 테마 체험놀이터 조성

▶ 군포시, 유아 물 테마 체험놀이터 조성

군포시가 유아들을 위해 물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을 조성하고 오는 29일 문을 연다.

전시 중심이었던 수도녹지사업소 내 물테마박물관의 노후 시설을 지난해 6월부터 개·보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의 장으로 재단장해 시설 명칭도 바꿔 개방하는 것이다.

특히 ‘퐁당퐁당 수리샘’의 주요 시설인 물방울 계단, 신체놀이 언덕, 물방울 모양 매달리기 기구, 인터랙티브 모래놀이 등을 친환경 소재로 설치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체험놀이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게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주 이용자가 될 미취학 아동들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능력 등을 자극하는 놀이 환경을 만들었기에 전보다 방문객이 증가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시설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방문 및 체험을 희망하는 유아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예약하면 된다.

송원용 수도과장은 “유아들이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의 샘물에 놀러 가서 물 자원의 소중함, 물의 순환 및 정수처리 과정 등을 쉽고 즐겁게 배우는 듯한 체험시설을 만들었다”며 “유아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부터 퐁당퐁당 수리샘을 시범운영 중이다.

이달 17일까지 방문객들의 반응과 평가를 확인,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체계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
[MHN군포]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독서문화강좌 운영, 유아 물 테마 체험놀이터 조성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