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현리 빙상장 오는 2월 2일까지 개최
100만개의 별을 실제 밤하늘과 비슷하게 재현

출처 영양군, 경북 문화행사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영양군 반변천 무료빙상장 개장

영양군은 새해 1월 1일 영양읍 현리 빙상장을 개장해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주말이면 1천여명의 가족들과 연인들이 겨우내 움츠린 몸을 펴고 운동이나 여가로서 스케이트를 즐기려 영양읍 반변천의 천연빙상장을 찾아가고 있으며 겨울의 자연적 온도로 얼은 빙상장인데다 주위 경관이 수려해 매년 인근 시군에서 2만여명이 다녀가는 겨울의 “HOT 관광레포츠장”이다.

현리 빙상장은 12,000㎡의 규모로 튜브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썰매장, 얼음열차 등의 놀이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매점, 휴게실, 화장실, 넓은 주차장, 무료 스케이트 및 보호장구 대여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시간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며 안전요원 및 운영요원 10여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를 하고 있다.

박경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매년 현리 빙상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 겨우내 레포츠장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북 문화행사

▶ 보현산천문과학관 돔영상관 개장

영천시는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지난 10월부터 시작했던 기존의 디지털 돔영상관을 새로운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관으로 바꾸는 공사가 마무리 되어 2020년 1월 2일부터 다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관 시스템은 4채널의 레이저방식 디지털 프로젝터를 이용해 기존의 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밝기와 해상도로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투영시킬 수 있고 100만개의 별을 실제 밤하늘과 거의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장치를 함께 설치해 가장 실감나는 밤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이 두가지를 국내 최초 자동싱크 장치로 연동시켜 각각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재현한다.

돔영상관의 자세한 사항은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천체망원경이 있는 천체관측실 체험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관 시설을 관람할 수 있고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측도 가능하다”며 “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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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행사] 영양군 반변천 무료빙상장, 보현산천문과학관 돔영상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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