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펭하!" 2019년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등 대세로 자리 잡은 '펭수'가 이번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다.

EBS 연습생 신분이지만, 할 말은 반드시 하고야 마는 펭수의 모습에 2030 직장인들은 큰 감명을 받았고, 주옥같은 '사이다'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펭수는 단숨에 2019년 대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펭수는 대세를 입증이라도 하듯 '펭수 이모티콘'부터 '펭수 다이어리', '펭수 달력', '펭수 책'까지 펭수와 관련된 상품들은 삽시간에 팔려나갔고, 심지어는 'MBC 연예대상'과 '2020년 제야의 종 행사'에도 참여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러한 펭수가 이번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유산슬과 만난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일 "유산슬과 펭수가 지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때 만남을 가졌고,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놀면 뭐하니'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와 펭수의 인스타그램에는 각각 '유산슬'과 '펭수'의 만남이 담겨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산슬' 유재석과 '짜사이' 조세호, 그리고 요즘 대세 '펭수'가 나란히 손을 들어올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또다른 사진 속에서는 환하게 웃고 있는 유재석과 조세호를 바라보고 있는 펭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로트 대세 '유산슬'과 요즘 대세 '펭수', 두 대세가 만나는 방송은 오는 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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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뽕포유', 펭수와 유산슬 만남 다룬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펭수 모습 확인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