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7일(금)부터 4월 1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개최

출처: 예술의전당, 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일 예술의전당이 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 컬쳐앤아이리더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이 공동 기획했다. 인상파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클로드 모네(Claude Monet)가 시력을 잃기 전 완성한 최고 걸작 '수련 연못(Pond with Water Lilies)'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되고 이와 함께 폴 고갱의 '우파 우파(Upa Upa)', 폴 세잔의 '강가의 시골 저택(Country House by a River)', 알프레드 시슬레의 '생 마메스의 루앙 강에 있는 바지선(Barges on the Loing at Saint-Mammès)' 등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대표작 총 10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인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한 인상주의 106점의 명화를 통해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운동의 한 갈래인 인상주의 작품과 작가들이 현대 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컬쳐앤아이리더스 강미란 대표는 "최근 인터랙티브나 미디어 아트에 편중된 전시 추세로 회화 작품을 그리워한 국내 전시 관람객들이 삶의 휴식과 같은 작품의 진가를 원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은 오는 1월 17일(금)부터 4월 1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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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사조의 진가, 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개최

오는 1월 17일(금)부터 4월 1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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