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첫 방송, 2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진행

출처: 미스터 트롯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20년에도 트로트 신드롬이 계속될 수 있을까. 2일 오후 10시에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을 앞두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 첫 선을 보인 '미스트롯'은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이끌었다. 첫 경연부터 미스트롯 진선미 발표까지, 출연자들의 사소한 모든 것들이 네티즌의 관심 대상임과 동시에 하루 이야깃거리였다. 

그렇게 숱한 화제를 뿌린 '미스트롯'의 종영 이후 트로트 열풍이 잠시 식는가 했지만, 유재석이 '유산슬'이라는 트로트 신인으로 데뷔하면서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2020년, '미스터트롯'이 전국 팔도에 퍼진 트로트 열기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출처: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미스터트롯 첫 방송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롯'의 남자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스터트롯'에 참여 팀은 총 101팀이며, 출중한 외모와 넘치는 개성, 끼와 실력까지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다채로운 이미지만큼이나 각양각색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출처: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캡처, 미스터트롯 참가자

한편,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할 '13인의 마스터 군단'에는 트로트 여제 '장윤정'을 비롯하여 '조영수', '노사연', '이무송', '진성', '박현빈', '박명수', '장영란', '신지', '붐', '김준수', '김세연', '효정'이 이름을 올렸다.

과연 '제2의 송가인'이 탄생할지 네티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2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 첫 방송, 2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진행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