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7일(금)부터 1월 18일(토)까지 플랫폼 엘 라이브홀에서 'Overlook - Overwatch' 개최

출처: 댄스스토리, 'Overlook - Overwatch'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일 댄스 프로젝트 Tan Tanta Dan(딴 딴따단)이 'Overlook - Overwatch' 공연 소식을 전했다.

Tan Tanta Dan은 잠재되어 있는 개별적 사고들을 춤의 사유로 확장하여 독창적인 움직임을 구체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이미지로 이끌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9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개인주의 삶을 원하면서도 집단에 속하고 싶은 마음과 집단에 속하면서도 개인의 삶을 존중 받고 싶다는 마음. 두 양면성 사이에서 그저 귀를 닫고 눈을 감은 채 방관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많은 현대인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다수가 살아가는 대로, 다수가 옳다고 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Tan Tanta Dan의 안무가 최진한 또한 본인이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생각했다. 하지만 문득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회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고민했고 이를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항상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관객들과 교감하고자 했던 안무가 최진한은 이번에도 진지하게 그의 이야기를 관객들 앞에 선보이고자 한다.

'Overlook - Overwatch'는 오는 1월 17일(금)부터 1월 18일(토)까지 플랫폼 엘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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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성을 가진 방관자의 이야기, 'Overlook - Overwatch'

오는 1월 17일(금)부터 1월 18일(토)까지 플랫폼 엘 라이브홀에서 'Overlook - Overwatch'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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