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시민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LG트윈스 홈페이지, LG트윈스 선수 시민 폭행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LG트윈스 선수로, 지난 29일 오전 1시 40분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여성과 다투고 있는 남성을 말리다가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파출소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고 진술을 거부해 인적사항만 확인 후 귀가 조치시켰다. 

경찰은 A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2013년 LG 트윈스에 입단에 2018년 1군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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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선수'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시민 폭행, 데이트폭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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