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서관사업소, 독서교실·전통문화 체험 등 57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2020년 1년 간 틈새 전시‘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개최

출처 : 수원시,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0년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 세시풍속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우리 문화 독서 명언으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 신나는 애니메이션 극장 사고력·집중력 팡팡 보드게임 인두화 작품 만들기 등 57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독서를 한 후 체험·탐구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17개 도서관별로 다른 날짜에 운영된다.

다양한 책을 읽고 역사적 인물·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거나 자신이 되고 싶은 리더상에 관해 토의해보는 시간이다.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토마타는 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말한다.

창룡도서관에서 운영하며 1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독서 명언으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는 기본 서체를 익히는 캘리그라피 수업으로 독서 명언과 계절 삽화를 활용해 탁상용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1월 14일부터 망포글빛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코코·주토피아·아이스 에이지 등 디즈니 만화영화를 상영하는 ‘신나는 애니메이션 극장’ 보드게임으로 수학 교과 과정의 개념을 이해하는 ‘사고력·집중력 팡팡 보드게임’ 나무·한지·가죽 등에 그림이나 글을 태워서 표현하는 ‘인두화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0년 1년 간 틈새 전시‘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개최

출처 : 수원광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2020년 흰 쥐의 해 기념 틈새 전시 ‘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를 연다.

쥐가 등장하는 설화·속담·풍속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쥐의 모습을 그린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쥐를 잡자”고 독려하는 1960년대 전단과 포스터 등도 볼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아이들이 쥐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쥐 캐릭터 삽화를 활용했다”며 “십이지신 띠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체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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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수원] '겨울방학, 수원시 도서관으로', '수원광교박물관, ‘흰 쥐의 해’ 기념 전시회'

수원시도서관사업소, 독서교실·전통문화 체험 등 57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2020년 1년 간 틈새 전시‘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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