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지난 2일 첫방송을 마쳤다.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첫 방송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지난해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의 남자 버젼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지난 2일 첫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14.2%,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전 시리즈인 '미스트롯'의 시청률 5.9%를 훌쩍 뛰어 넘은 성적으로, 지상파와 종편의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첫 방송

또, '미스터트롯'의 출연자 홍잠언, 임영웅, 장민호 등도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는 총 상금 1억원과 함께 최고급 SUV를 수여 받게 되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을 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방송에는 1만 5천 명의 경쟁을 뚫고 모인 101팀의 예선 참가자들이 붉은색 수트를 입고 붉은 장미를 일제히 하늘로 던지는 오프닝과 함께 등장했다.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첫 방송

꽃미남 외모를 가진 아이돌부, 정열과 패기가 가득한 대학부, 연륜과 노련미의 직장부 A-B조, 트로트계 새바람을 일으킬 타장르부, 엄마미소가 절로 나는 유소년부, 유력 우승 후보가 속한 현역부 A-B조까지, 총 109인의 참가자들이 '올 하트'로 시청자의 가슴에 둥지를 틀겠다는 의미로, 남진의 '동지'에 맞춰 열기를 더했다. 

13인 마스터로는 장윤정, 노사연, 이무송, 조영수, 신자, 박명수, 붐, 장연란, 진성, 김준수, 박현진, 효정, 김세연 등 시즌 1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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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지난 2일 첫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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