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팬미팅부터 광고까지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제2의 전성기' 맞은 양준일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헬프미 큐핏' 등을 발표했지만 비자 등의 문제로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한국에 다시 돌아와 V2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회사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SNS, 유투브를 통해 그의 옛 모습의 영상 공개되며 시대를 앞서간 음악과 퍼포먼스와 빅뱅 지드래곤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출처 KBS 유투브, '제2의 전성기' 맞은 양준일

JTBC '슈가맨3'을 통해 현재 미국에 정착해 음식점 서빙을 하면서 생계 유지를 하고 있는 양준일의 사연이 공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후 뜨거운 인기 탓에 광고 모델 발탁에 이어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지난달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됐으며, 팬미팅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빠른 시간에 전석 매진됐다. 

팬미팅 현장에서 양준일은 피부로 와닿는 팬들의 사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일에는 19년 만에 음악방송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양준일은 오는 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자신의 노래 '리베카'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이다. 

또, 양준일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의 곡을 자기 식으로 표현한 신곡 발표와 자신과 관련된 책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
팬미팅부터 광고까지 '제2의 전성기' 맞은 양준일 앞으로의 계획은?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