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하성광이 문화뉴스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말을 남겼다. 배우 하성광은 현재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정영'을 맡아 공연 중이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성광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사이, 누군가는 '화이트 리스트'가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요즘은 모든 게 이분법적인데, 그런 점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블랙리스트'건 아니건 간에, 연극인들의 대부분이 스스로가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이분들이 더딘 걸음으로 꾸준히 잘하고 있고, 견디고 있다. 모든 분에게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 함께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배우 하성광 ⓒ 문화뉴스 DB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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