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방학맞아 어린이 공연과 전시 준비

출처 : 창녕문화예술회관, 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할 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지난해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녕군 문화예술회관이 2020년을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공연과 전시를 알차게 준비했다.

오는 16일에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 어린이 요리 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가 2020년 첫 공연의 문을 연다.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관객들이 직접 빵 반죽을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끝난 뒤 맛있는 쿠키를 먹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공연이다.

방학을 맞아 준비한 가족 공연으로‘가족들과 새해 첫 공연’이라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6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대학로 연극 ‘행오버’가 막을 올린다.

행오버는 ‘숙취’라는 뜻으로 음주로 전날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들의 사연과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추리극이다.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코믹, 추리, 스릴러를 포함한 연극으로 신선한 재미와 반전을 줄 예정이다.

예매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전시로는, 29일 수요일부터 3월 1일 일요일까지 어린이 미술체험놀이 ‘고흐 미술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전 세계 유명 화가들을 만나고 직접 화가가 되어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보며 자유롭게 낙서도 해보는 체험놀이이다.

체험시간은 하루 2회이고 수·목·금요일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토·일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2시 40분에 진행된다.

영화는 11일 토요일과 27일 월요일에 각 3회씩 상영된다.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1시 30분에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4시에는 ‘미드웨이’를 상영한다.

설연휴인 27일 월요일에는 박스오피스 인기 최신영화를 총 3회 상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영화 예매는 대구월성CGV 온라인예매와 영화 상영 당일 무인티켓판매기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이며 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는 5,000원이다.

한정우 군수는 “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어린이 공연과 전시가 창녕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2020년 경자년에도 창녕문화예술회관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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