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 공연 예정
전 맴버 군 전역 후, 처음으로 하는 공식 무대
지난 2019년엔 블랙핑크가 서브 헤드라이너로 참가하기도...

출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맴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빅뱅'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그룹 빅뱅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 초청 받았다"고 전했다. 

빅뱅의 이번 행사는 의미가 남다르다. 맴버 전원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하는 공식 무대임과 동시에, '버닝썬' 사태로 승리가 탈퇴한 후 가지게 되는 첫 무대이기 때문이다. 

빅뱅의 무대는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빅뱅은 페스티벌의 절정인 금요일 밤에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출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홈페이지, 코첼라 라인업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진행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페스티벌로, 현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히고 있으며, 규모와 명성만큼 매년 20만 명에서 30만 명의 관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렇듯, 많은 대중이 참여하는 만큼 대중들은 매년 초청되는 가수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기도 하는데, 페스티벌 주최 측에서는 대중적 인기와 함께 음악성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를 선별하기에 아티스트 사이에서는 '꿈의 무대'로도 불리운다.

지난 2019년에는 YG소속사 후배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20년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는 빅뱅을 비롯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등의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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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 공연 예정
전 맴버 군 전역 후, 처음으로 하는 공식 무대
지난 2019년엔 블랙핑크가 서브 헤드라이너로 참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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