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조작된 세계'편,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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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조작된 세계편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사재기 논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지난 2019년, 가요계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음원 사재기 논란'이었다. 

그룹 블락비의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서 음원 사재기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사실 그동안 가요계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은 있어왔지만, 아티스트의 실명을 직접적으로 공개하며 저격한 일을 드물었기에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박경이 언급한 아티스트들은 사재기와 같은 비양심적인 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음원 사재기에 대한 소문이 퍼질 대로 퍼져버린 상황 속에서 네티즌들의 의혹은 계속되었다. 

이후, 어떠한 아티스트든 곡에 대한 홍보 없이 발매와 동시에 차트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되면 여지없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시달려야 했고, 아티스트들은 사재기 논란에 대한 해명부터 먼저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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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관련하여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오는 4일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꾸준하게 지적되어 왔던 의혹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번 회에서 '그알' 측은 수소문 끝에 음원 차트 조작에 관여했다는 브로커를 만나 조작에 관여한 가수 명단과 함께 아이디와 IP 거래 내역 등 일체를 공개한다고 전했으며, 이와 함께 직접 사재기 제안을 받은 가수들의 증언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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