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VS 사랑의 불시착
줄거리, 몇부작, 인물관계도, 출연배우 정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가히 토요 드라마 대전이라고 불릴만 하다. 토요일 방영되는 두 드라마가 전혀 다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야구라는 소재로 그려낸 '스토브리그'와 북한에 추락한 재벌 상속녀와 북한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을 자세히 살펴보자.
#스토브리그
등장인물 ㅣ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이준혁, 손종학 등
방영시간 ㅣ 매주 금, 토 오후 10시
최고 시청률 ㅣ 1월 3일 기준 14.1%(닐슨코리아)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도 사치인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에 새로운 단장이 부임하면서 시즌을 준비하는 야구 구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브리그'는 야구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의 재계약, 트레이드 등 팀의 재구성이 이루어지는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오간다.
남궁민은 드림즈의 단장으로 부임해 우승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승부사 백승수 역을, 박은빈은 드림즈의 운영 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드림즈의 회생을 위한 고분분투를 보여준다.
오정세는 드림즈 구단주의 조카이자 재송그룹 상무 권경민 역을 맡아 남궁민과 대립각을 세우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며 호평을 받고있다.
매회마다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로 올라선 SBS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랑의불시착
출연 ㅣ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하석진, 전국환 등
방영시간 ㅣ 매주 토, 일 오후 9시
최고 시청률 ㅣ 12월 29일 기준 9.2%(닐슨코리아)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현빈이 맡은 리정혁역은 북한 총정치국장의 아들로 현재 민경대대 5중대의 대위다. 불의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리원칙 주의자로, 윤세리(손예진)이 떨어지면서 삶이 전부 바뀌기 시작한다.
손예진은 굴지의 재벌 그룹 막내딸 윤세리역으로 손만대면 성공하는 탁월한 경영 능력의 소유자다. 태어나 처음 해본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하면서 국경을 넘어 북한에 떨어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인물로, 북한 군인 리정혁과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엮이게 된다.
서지혜는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인 서단역으로 첼로를 전공하고 10년만에 북한으로 돌아왔다. 리정혁의 약혼자로, 당연히 그와 결혼할 것으로 생각한 그녀 앞에 윤세리가 나타나면서 위기가 생긴다.
배우들의 호연과 색다른 재미로 연일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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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VS 사랑의 불시착, 취향따라 골라보자! 줄거리, 몇부작, 인물관계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