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드디어 대세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슈퍼스타 펭수가 출연해 트로트 신인 유산슬과 만난다. 지난달 29일 열린 MBC '2019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유산슬과 펭수는 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EBS 소속 연습생이지만 엄청난 인기로 방송사 대통합을 이루어낸 '펭수'와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난 트로트계의 블루칩 '유산슬'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함께 한 무대에 오르는 특급 콜라보가 성사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본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대기실로 향한 유산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던 펭수가 MBC 대기실을 습격한 것. 

한눈에 서로의 끼를 알아본 유산슬과 펭수는 인기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막간 대기실 '매력 대첩'을 벌인다. 

특히 펭수는 유산슬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난데없이 "내가 트로트 선배"라는 말로 유산슬의 선배를 자처하며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펭수와 유산슬의 특급 콜라보가 성사 여부는 오늘 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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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X펭수 특급 콜라보 성사될까? MBC 방송연예대상 대기실 만남 공개

MBC 방송연예대상 대기실서 만난 유산슬X펭수 
특급 콜라보 성사 여부 관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