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에스파뇰, 우레이 득점으로 2-2 무승부, 프리메라리가 치열한 선두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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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승점 2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 두 팀의 승점이 같아졌다. 

현재 골득실에서 바르셀로나가 26점으로 24점인 레알마드리드를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코르네야 엘 프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에스파뇰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43분 우레이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같은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하고 있는 지역 라이벌이지만 양 팀의 전력 차이는 크다. 

에스파뇰은 현재 승점 11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20위를 기록 중에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23분 세트피스에서 다비드 로페즈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경기의 흐름을 뒤집기 위해 후반 비달을 투입하며 변화를 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이어서 후반 14분 비달이 헤딩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에스파뇰도 후반 29분 중국 출신 공격수 우레이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0분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데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에스파뇰은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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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3분 마티아스 바르가스의 패스를 받은 우레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우레이의 골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헤타페에게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바르셀로나를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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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헤타페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쳤다.

전반 34분 상대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섰다.

후반8분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을 바란이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루카 모드리치가 침착하게 골을 만들며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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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2-2 무승부, '레알마드리드' 3-0 승리, 승점 40점 치열한 선두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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