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아티스트 에디터 강해인 starskylight@mhns.co.kr 영화를 보고, 읽고, 해독하며 글을 씁니다. 좋은 영화는 많은 독자를 가진 영화라 믿고, 오늘도 영화를 읽습니다.
[문화뉴스] 지난 12일 한국을 찾았던,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한국을 떠났다.
 
두 사람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판문점에 방문했던 것은 SNS 등을 통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그들이 방문한 이유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관해 말하기 위해서였다.
 
인기 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원작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은 여섯 번째 시리즈가 나올만큼 성공했고, 전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한 인기 영화다.
 
15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영화엔 배우 이준기가 참여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다.
 

 

영화에서는 부딪히는 캐릭터들이었지만, 현실에서 두 사람은 매우 친했고,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기자회견 전날 마중을 나와 한국 문화를 알려줄 정도로 이준기는 절친인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을 맞이하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족발과 화장품을 선물한 이준기의 환대에 밀라 요보비치는 감동한 듯했고, 인터뷰 내내 그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준기와 밀라 요보비치는 기자 회견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약속한 포즈를 취하며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유쾌한 태도로 기자 회견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녀는 준비한 한국 인사를 비롯해 귀여운 하트를 날리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및 자신을 보러 와준 취재진을 맞았다. 형식적이지 않은, 그녀의 진짜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던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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