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오늘(6일) 가요무대에 트로트가수 요요미가 출연하면서 요요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가수 요요미는 올해 27살로 '이 오빠 뭐야', '홍콩 익스프레스'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60cm의 아담한 키를 소유하고 있는 요요미의 본명은 박연아로 어여쁘고 아름답다는 뜻의 단어 ‘요요’에 아름다울 미(美)를 더한 '요요미'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거론되는 요요미는 가수 혜은이를 닮은 외모와 음색으로 '제2의 혜은이'라 불리고 있다. 특히 혜은이의 젊은 시절을 재현한 기업 캠페인 영상은 공개 즉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요요미는 40~60대 중장년층 남성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트로트 가수 출신인 아버지 박해관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의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요요미는 ‘이 오빠 뭐야’를 작곡한 장춘식 씨가 신인 여자 가수를 찾고 있다는 소식에 자신의 연습 영상을 보냈다. 그 후 다른 연습생들과의 경쟁 끝에 현재 소속사인 스쿨뮤직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되었다. 

요요미는 데뷔 이후, '멈추지 말아요', '나를 꼭 안아주세요', '꼭꼭꼭', '꿈길' 등 수많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요요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요요미 - YOYOMI'를 운영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이 업로드되며 특히 가수 혜은이 커버곡 영상으로 중년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요미는 한 인터뷰에서 지난 2019년 2월 방송해 송가인, 홍자 등의 트로트가수를 배출한 TV 조선 '미스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현역부 A조'로 출연했지만, 통편집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 출연, CF 촬영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귀여운 외모와 톡톡튀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요미는 한 방송에서 “저는 스스로를 해피바이러스라 생각한다. 여러분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가수 조용필처럼 '요요미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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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혜은이'·'트로트계 아이유' 요요미, 가수 혜은이 커버로 중년층의 사랑 독차지
트로트 가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 가수의 꿈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