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1월 10일 (금) 방영
도시와 시골의 정이 느껴지는 전갱이가 들어간 '국찜'
깨와 시금치가루를 뿌려 튀긴 ‘김부각’
뱅쇼에 도초도 동백꽃을 넣어 만든 ‘카멜리아 뱅쇼’
정과 낭만이 가득한 섬으로

출처=EBS1 한국기행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5부. 섬마을 정 한 그릇 - 1월 10일 (금) 방영

경남 거제의 한 어촌 마을엔 소문난 이장님이 살고 있다. 타지에서 온 귀촌 8년 차의 홍수명 씨는 인심 좋기로 소문나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이장이 되었다. 최근 그는 미술을 전공했던 경험을 살려 마을 벽화 조성에 열심이다. 도시에서 온 화가들과 함께 마을을 물들이는 동안 마을 어르신들은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전갱이를 넣어 끓인 ‘국찜’은 예부터 마을 사람들이 즐겨 먹던 별미다. 화가들은 잠시 붓을 내려놓고 ‘국찜’의 고소한 맛을 즐긴다. 국찜 한 그릇에 담긴 도시와 시골의 정을 만나본다

전남 신안 도초도에 낭만이 있다. 바쁜 도시를 떠나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해진 씨는 귀촌 후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요즘 섬에선 겨울 시금치 수확이 한창이다. 그녀 역시 시금치 밭에 자리를 잡아보지만, 귀촌 8년 차의 손길은 서툴기만 하다. 하지만 주전부리를 만드는 솜씨만큼은 예사롭지 않다. 깨와 시금치 가루를 뿌려 튀긴 ‘김부각’과 유럽에서 즐겨 먹었던 뱅쇼에 도초도의 동백꽃을 넣어 만든 ‘카멜리아 뱅쇼’까지 만들었다. 김부각과 카멜리아 뱅쇼.는 마을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정과 낭만이 가득한 섬으로 떠나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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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1월 10일 (금) 방영
도시와 시골의 정이 느껴지는 전갱이가 들어간 '국찜'
깨와 시금치가루를 뿌려 튀긴 ‘김부각’
뱅쇼에 도초도 동백꽃을 넣어 만든 ‘카멜리아 뱅쇼’
정과 낭만이 가득한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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