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1일(토)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 개최

출처: 남무성,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6일 재즈평론가 남무성이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재즈는 변주(variation)의 음악이다.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아닌, 주어진 상황 속에서 변화를 모색한다.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은 일상에서 벗어나 숨겨진 감성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9월, 양평 숲속 산장에서 진행한 '재즈 라이프 캠프, 가을'과 이어진다.

먼저 재즈 관련 책과 LP를 소개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선정도서는 재즈 색소폰의 거장이자 삼바 명곡 'The Girl from Ipanema'의 주인공인 스탄 게츠(Stan Getz)의 평전 'Nobody Else But Me'이다. 스탄 게츠의 전 앨범을 소장한 출판사 안나푸르나의 대표 김영훈이 턴테이블과 LP로 음악을 시연하며 해설을 곁들인다.

또한 1980년대 활동했던 전설적인 그룹 시나브로의 보컬 출신 문관철이 '문관철의 노래이야기'를 진행한다. 그의 대표곡인 '오페라', '다시 처음이라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팝재즈 밴드 윈터플레이가 출연한다. 본래 작곡가, 프로듀서, 트럼펫 연주자를 겸하고 있는 이주한의 1인 밴드지만 라이브 공연 때는 6인조의 편성을 갖춘다. 게스트로는 보컬리스트 그레이스(Grace)가 참여해 리드콤비를 이룬다.

행사의 전체적인 진행 및 안내는 재즈평론가 남무성이 담당한다.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은 오는 1월 11일(토) 오후 3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리조트펜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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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함께하는 1박 캠프,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

오는 1월 11일(토) '재즈라이프 캠프, 겨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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