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1일(토)부터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 운영

출처: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6일 예술의전당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예술문화체험공간 '1101 어린이라운지' 운영 소식을 전했다.

'1101 어린이라운지'는 "1세부터 즐긴 예술이 101세까지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술의전당 전시, 강좌, 공연 등과 연계하여 부모들이 아이들을 맡기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도 있고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1101 어린이라운지' 조성에는 프랑스 예술가 에르베 튈레가 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여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오감으로 감상하는 체험 전시, 창의 예술작품 만들기, 세계적인 작가의 그림책이 있는 창의쑥쑥큐브, 뮤지컬·음악회·인형극 등을 감상하는 미니 극장 등이 있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에르베 튈레와 강예나의 발레여행'이 있다.

한편 '1101 어린이라운지'가 들어서 있는 비타민스테이션은 약 1,000m2 면적 공간으로 1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고 노바이러스의 협찬으로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예술의전당 사장 유인택은 "출산과 육아로 공연이나 전시 관람 기회가 단절되었을 관객들을 위해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101 어린이라운지'는 오는 1월 11일(토)부터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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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 문화 예술 체험 위한 '1101 어린이라운지' 신설

오는 1월 11일(토)부터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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