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의 겨울 감성을 담은 '언스테이블 마인드셋', 오늘(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돼
윤하의 열혈팬 RM, 윤하와 함께 앨범 작업하며 '성덕(성공한 덕후)' 됐다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윤하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가수 윤하가 방탄소년단 RM과 함께 작업한 곡이 수록된 새 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으로 오늘 6일 컴백한다.

윤하는 소속사를 통해 배포한 문답에서 "RM과 수년 전부터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면서 "적합한 주제나 시너지가 날 만한 음악을 찾지 못해 제안하지 않다가 (이번에) 공식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RM은 윤하 신보 첫 번째 트랙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를 피처링했다.

평소 윤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RM은 과거 SNS에서 윤하를 응원하고 그의 노래를 추천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과거 윤하가 공개한 RM의 사인CD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싱어송라이터신. 사랑합니다. 나스와 에미넴보다 선배님 노래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라는 빼곡한 코멘트가 덧붙여져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라며 윤하의 3집 수록곡을 추천한 바 있으며 방송을 통해 이상형으로 윤하를 꼽기도 했다.

또한, 과거 윤하가 공개한 RM의 사인CD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싱어송라이터신. 사랑합니다. 나스와 에미넴보다 선배님 노래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라는 빼곡한 코멘트가 덧붙여져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하는 "(RM과) 시간 조율이 쉽지 않아 유선상으로 작업을 진행했는데, 가사 주제를 가지고 정말 많은 산문을 메일로 주고받으며 소통했다"며 "이만하면 잘 싸웠다고 서로를 칭찬하며 마감했다"고 함께 RM과 작업한 소감을 남겼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

윤하의 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스테이블 마인드셋' 연작으로, 지난 앨범이 여름 분위기를 풍겼다면 이번 앨범은 겨울 감성을 가득 담았다.

윤하는 "누구나 흔들리고 한 치 앞을 모르는 건 당연하다"며 "'성장'은 특별한 게 아니라 그것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하는 이번 앨범에서 전작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 등을 만든 프로듀서 도코(DOKO)와 또다시 호흡을 맞췄다.

윤하는 도코를 아티스트 색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정말 재능 있는 프로듀서"라고 극찬했다.

윤하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처음 들었을 때도 무릎을 '탁' 치며 놀랐는데 다시 한번 만장일치로 진행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낼 줄 몰랐다"면서 "'먹구름'은 온전히 도코의 기획물이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언스테이블 마인드셋'은 오늘 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먹구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RM과 협업을 펼친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雪中梅)’, ‘다음에 봐’, ‘스무살 어느 날’, ‘26’까지 일렉트로닉에서 브리티쉬까지 록 음악의 요소를 극대화시킨 곡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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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겨울 감성을 담은 '언스테이블 마인드셋', 오늘(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돼
윤하의 열혈팬 RM, 윤하와 함께 앨범 작업하며 '성덕(성공한 덕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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