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의 향연,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
전북도 공직자 ‘사랑의 헌혈’ 실시

출처=CBSi,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809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의 향연,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

지난 2019년 10월, 7년만에 개최로 화제를 모은 '대학가요제'의 열기가 오는 2월 1일 전주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당시 대학가요제 경연에서 전야제 공연을 펼쳤던 가수 김학래, 이재성, 우순실, 김장수,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이규석, 작품하나와 무대에는 서지 않았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주병선이 출연한다.

이들은 8090년대를 풍미한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단, 과거의 음악을 그대로 들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을 만난다.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이외에도 지난해 대학가요제 수상팀 및 본선 진출팀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상팀 펄션, 은상팀 아웃트로, 본선진출팀 고예빈과 Sween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된 대학가요제 수상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출연진만큼이나 화려한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악감독을 맡은 최지훈 감독은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 '보이스코리아', '미스트롯' 등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 뮤지션이다. 콘서트 연출을 맡은 이용훈 감독은 지창욱 아시아 투어, 홍콩 메가K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규모 콘서트를 연출한 경력이 있다.

주최측인 CBSi는 "전주 팬들의 목소리가 가장 많아 전주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후 곧 다른 지역으로 공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가수 양준일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을 받는 것처럼 8090년대의 음악은 지금 들어도 뒤쳐진 느낌이 없으니 젊은 세대들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는 오는 2월 1일(토) 문화예술의 고장 전주에서 진행된다.

출처=전라북도 도청, 도청

전북도 공직자 ‘사랑의 헌혈’ 실시

전라북도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오는 8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이 동참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북지역의 헌혈 가능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동절기는 헌혈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이며 현재 전라북도의 혈액보유량은 3.2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 공직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금이나마 따스함을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공무원이 아닌 경우에도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의 신체 건강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군청에 대기 중인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도 보건의료과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809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의 향연,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
전북도 공직자 ‘사랑의 헌혈’ 실시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