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립미술관 '2020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으로 '고고! 미술관탐험대', '지도가 있어?' 운영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7일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운영 소식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는 수원시 학생들의 상상력을 기르고 문화예술향유확대를 위해 연령에 맞는 맞춤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고고! 미술관탐험대'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구를 활용하여 수원지역 미술관, 미술관 직업군, 소장품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상상하며 예술지도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지도가 있어?'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유치원(5~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굴절 안경을 쓰고 하늘 위 새의 시선과 무릎 아래의 땅과 가까운 쥐의 시선으로 각각 하늘과 풀숲 세상을 관찰한 후 새와 쥐가 되어 생태지도를 그려본다.
'2020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은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설 운영될 계획으로 고학년 대상의 '고고! 미술관탐험대'는 매주 수·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저학년 대상의 '지도가 있어?'는 매주 화·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장 김찬동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원시 학생들에게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껏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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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2020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운영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립미술관 '2020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으로 '고고! 미술관탐험대', '지도가 있어?' 운영